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나와서 다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해머딘, 엘리드루, 독네크를 위주로 플레이 했지만 이번에는 파볼오브 소서를 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소서를 엄청나게 키워가며 최적화 방법을 찾았지만 물어보니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인터넷을 찾아보다 마음에 드는 글이 없어서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동사의 와우는 그냥 시뮬레이션 크래프트를 돌리면 됐는데 복잡하네요.
우선 Fb는 파이어 볼트를 직접 찍은 스킬 수, Fm는 직접 찍은 파이어 마스터리, Ft는 메테오, S=Fb+Fm, Fi는 아이템으로 올라가는 파이어 마스터리 스킬 수, Fa는 추가 화염 피해, k는 파이어볼 기본 데미지입니다.
파볼 데미지는 아마도 k*스킬 시너지*파증 일듯 합니다. 스킬시너지와 파증이 각각 합연산 된다고 가정하면 파이어볼 데미지는 k*[1+{0.14*(Fb+Ft)}]*[1+{0.01Fa+0.23+0.07(Fm+Fi)}]입니다.
파볼트와 파마 분배 문제는 메테오를 모두 찍은 후의 문제인 때가 많으니 Ft=20으로 가정합니다. Fm=S-Fb입니다.
소수점 이하 두 자리까지만 남기고 식을 정리하면
k{1+0.14(Fb+27.14)*0.07(-Fb+S+Fi+0.14Fa+17.57)}입니다.
K는 상수로 가정해도 되니 (Fb+27.14)(-Fb+S+Fi+0.14Fa+17.57)을 최대화하는 Fb의 값을 구하면 됩니다.
S, Fi, Fa, k 역시 사실상 상수이고 이차식이니 Fb가 (-27.14+S+Fi+0.14Fa+17.57)/2=(S+Fi+0.14Fa-9.57)/2 일때 최댓값입니다.
예를 들면 12개의 스킬 포인트(S)를 파볼트(Fb)와 파마(Fm)에 배분하는데 아이템으로 오르는 파이어 마스터리(Fi)가 13이고 파증(Fa)이 15%라면 Fb=(S+Fi+0.14Fa-9.57)/2=(12+13+0.14*15-9.57)/2=8.77입니다.
파볼트 9개, 파마 3개를 찍으면 되겠네요.
아니면 Fb-Fm=Fi+0.14Fa-9.57을 이용해도 됩니다.
Fb-Fm=Fi+0.14Fa-9.57=13+0.14*15-9.57=5.53이니 5~6의 차이가 적당합니다.
주의할 점은 파마(Fm)가 0이라면 0.23+0.07(Fm+Fi) 부분이 0.23+0.07Fi가 아닌 0이 됩니다.
그러니 파마를 전혀 찍지 않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정리>
파마는 하나 이상
Fb:직접 찍은 파볼트, Fm:직접 찍은 파마, S=Fb+Fm, Fi:아이템으로 추가된 파마, Fa:아이템 파증%
Fb=(S+Fi+0.14Fa-9.57)/2
Fm=S-Fb
Fb-Fm=Fi+0.14Fa-9.57
스킬 몇 개 정도로는 차이가 작아서 초기화의 의미가 얼마 없습니다.
참조 : http://classic.battle.net/diablo2exp/skills/sorceress-fir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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