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은 정신없이 버전을 올리고 있고, 한동안 움직임이 없었던 IE도 얼마전 IE9을 내놓았습니다. FF로 시작해서 최근 구글 크롬까지 가세하면서 다시 브라우저 경쟁이 불붙은 것 같아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즐겁습니다.
IE9와 FF4를 설치해보니 크롬과 유사하게 인터페이스가 변경됐습니다. 화면이 광활해지니 마우스 스크롤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고 화면을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속도도 이전의 3.6에 비하면 많이 빨라졌고, 이제는 크롬과 비슷한 속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GPU가속을 켜면 클리어타입 폰트가 이상하게다르게 표시됩니다.
하드웨어 가속 비활성화
하드웨어 가속 활성화
하드웨어 가속을 활성화 하면 글꼴이 상대적으로 더 굵게 표시됩니다.
최근 소식을 들어보니 FF도 빠르게 새로운 버전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참조 : https://developer.mozilla.org/devnews/index.php/2011/04/07/new-development-channels-and-repositories-for-rapid-releases/ ) 가면 갈수록 브라우저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과거 넷스케이프 같이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려서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1. 글꼴 렌더링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조 : http://forums.mozillazine.org/viewtopic.php?p=10786583#p10786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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