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8
통곡의 탑 48층 도착하다!!
네번의 전멸과 한번의 서버 리붓으로 인한 실패 끝에 드디어 통탑 48층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2시간이 못걸린 것 같네요...
원래는 13-1까지만 클리어하고 그냥 캐쉬로 넘어갈까도 생각했었으나, 그래도 챕터는 직접해봐야 한다는 생각하에 열심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일까지 통탑 클리어가 목표인데 가능할 지는 모르겠네요..
1~32층은 그렇게 안어려웠는데 32~48층은 꽤 난이도가 높네요..
48~마지막층은 뭐 층이 높아지는 만큼 난이도도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에피소드2가 보고 싶은 것도 사실이고요...
혹시나 새로운 캐릭터의 성향 대한 암시가 있을까 해서....
소감은 이름이 통곡의 탑인 이유를 대충은 알겠다는...
그래도 재미있는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네요..
테일즈위버는 에피소드와 그에 따른 하위 챕터가 매우 중요한 게임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챕터 내용을 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13-2에 통탑이라는 큰 장벽을 두는 것은 이러한 재미를 반감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난이도 때문에 13-1에 머무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Storytelling Online MMORPG라는 구호뿐 아니라 Taleswaver라는 게임의 이름과도 맞지 않는 일입니다.
물론 챕터를 넘겨주는 캐쉬템이 있긴 하지만 별로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챕터라는 테일즈위버에서 정말 중요한 재미의 한 부분을 놓치게 될 테니까요..
이미 난이도 하강이 있긴 했으나 난이도를 점차적으로 낮추는 것이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가 추가됨에 따라서 점차로 난이도를 낮춰 다음 에피소드를 쉽게 가게 하는 것이지요...
테일즈의 에피소드는 1과 2가 끝이 아니니까요..
(예전 베타때 읽은 글로는 에피소드가 5개 외전까지 합치면 6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떻게 생각하면 에피소드2 자체가 어느정도 각성에 대한 부분이 있으니 높은 레벨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에피소드2라..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서 또 통탑을 열심히 올라야 합니다..
이번 마지막층으로의 도전은 깔끔하게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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